"그동안 회사를 운영해 오면서 자금을 빌려린 적이 없었지만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갑작스럽게 큰 자금이 필요했습니다. 그때 가장 믿을 수 있는 곳이 광주신용보증재단였습니다."
광주시 광산구에서 양파즙, 호박즙 등을 만드는 식품제조업체인 삼도웰빙㈜를 17년 동안 운영해 온 김재창(51) 대표는 2년 전 회사를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으로 전환했다.
사세를 확장해 업체를 튼튼하게 만들고 그동안 구상해 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법인 전환으로 생각하지 못했던 자금이 들어가게 됐다. 기존의 OEM 제작 방식과 달리 자사 브랜드 운영으로 온라인 샵 등 판매방식에도 변화가 생겼고 이에 따른 광고나 포장 비용이 발생했다. 또 고용도 늘어나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게 됐다.
김 대표는 그동안 '더디더라도 천천히 안정적으로 키우겠다'는 경영 신념에 따라 자금을 최대한 빌리지 않고 스스로 충당해 쓰고 있었다.
중소업체에 컨설팅을 하는 지인으로부터 광주신보를 추천받게 됐고 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하남산단에 위치한 광주신보 본점을 찾았다.
김 대표는 "광주신보는 회사 신용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줬고 우리 상황에 가장 알맞은 상품을 추천해 줬다"며 "아무리 신용이 좋아도 돈을 빌리는 입장에서는 어려울 수 밖에 없는데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친절함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1월 김 대표는 광주신보의 도움을 받아 장성에 또 다른 공장을 매입하는 등 사세 확장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회사를 법인으로 해서 현재 사업에 체험 관광 등을 더한 6차 산업을 해 보기 위해서다.
현장 실습이나 체험 관광을 더한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는 김 대표는 예비농업인 등이 삼도웰빙이 선도해 가고 있는 영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어 그는 "회사를 운영하다보면 어려운 시기가 있겠지만 정말로 자금이 꼭 필요한 시기에 대출상품을 알아봐야 한다"며 "그럴 때 광주신보를 방문해 상담을 받은 뒤 보증을 받아보라"고 말했다.
그는 "광주신보야 말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면에서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그는 토종 건강 기능 식품이 외래종에 밀려나는 추세를 안타까워하면서 '한국형 블루베리'라고 할 수 있는 정금 종묘를 보완·개발해 생산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정금은 열매가 작고 한 해 걸러 열매가 잘 열리지 않는 해걸이 현상이 있는 품종으로 이런 점들을 보완해 종묘를 개발하고 생산할 계획이다"며 "보완된 정금을 농가에도 보급해 앞서 성공한 머루와 함께 한국 베리류의 자존심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사를 안정적으로 키우기 위해 금융권 대출 등을 꺼리던 나도 광주신보를 믿고 찾은 후 사세를 확장해나가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부담없이, 안정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인들에게 광주신보를 추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